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위치한 청계산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산입니다. 해발 618m로 높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, 다양한 코스가 있어 체력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에게 알맞은 청계산 등산 코스를 난이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쉬운 코스: 원터골 코스원터골 코스는 청계산 입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코스입니다.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, 초입부터 숲이 울창해 도심 속 산책길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 구간이 많지 않아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.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매봉 정상에 도착할 수 있으며, 정상에 오르면 강남과 과천 시내, 멀리 ..